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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추천

넷플릭스영화추천 "아메리칸 머더: 개비 페티토 살인 사건"

by cutysangbong 2025. 2. 28.

요즘 넷플릭스에 꾸준하게 보는 드라마가 없어서 다큐멘터리에 눈을 돌리고 있는데,
그중에서 아메리킨 머더 스토리에 눈길이 갔다.

넷플릭스의 다큐멘터리 시리즈 '아메리칸 머더: 개비 페티토 살인 사건'은
2021년에 실제로 발생한 개비 페티토의 비극적인 사건을 다루고 있다. 
이 작품은 총 3부작으로, 개비의 실종과 그 이후의 사건들을 상세하게 담고있다.

줄거리

개비 페티토는 약혼자 브라이언 론드리와 함께 미국 전역을 여행하며 '밴 라이프'를 즐기며
SNS를 통해 여행 일상을 공유하고 인플루언서의 꿈을 같이 이루려는 22세의 여성이었다. 
하지만, 2021년 8월 말, 개비와의 연락이 두절되면서 그녀의 부모는 실종 신고를 하게 된다. 
이후 브라이언은 혼자 플로리다의 집으로 돌아오자마자 변호사를 선임하며 침묵을 지켰다. 
젊은 여성의 실종사건에 많은 관심을 받게 되었고, 사람들의 제보를 통해서 단서를 찾아 
개비를 찾아 나선다. 이후의 결말은 생각보다 충격적이다. 혹시나 찾아보시는 분들이 있을것 같아 결말은 쓰지 않도록 하겠다. 
 
시청포인트
 
1.SNS와 현실의 괴리: 개비와 브라이언은 SNS를 통해 행복하고 즐거운 모습을 공개했지만 
실제로는 갈등과 폭력이 존재했다. 

2.가정 폭력의 초기 경고 신호: 두사람이 다투는 모습을 보고 신고가 들어와 경찰이 출동하였으나, 
대수롭지 않은 연인의 싸움으로 결론을 내고 심지어는 개비가 브라이언을 공격했다는 결론을 내리고 
오히려 브라이언을 보호했다. 

3.언론과 대중의 폭발적인 관심: 개비의 실종은 언론과 SNS를 통한 대중의 큰 관심을 받았으며, 
이는 수색과 사건 해결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으나 한편으로는 백인 여성이기 때문에 큰 관심을 
받았다는 의견도 있었다. 

4.경찰의 초기 미비한 법적 대응과 사회적 논란: 개비의 부모님은 브라이언의 부모가 무엇인가를 알고 있고
사실을 은폐하려 했다는 이유로 소송을 제기하였다. 또한, 경찰의 초기에 부적절한 대응에 대한 문제도 제기었다.